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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주택에도 특별공급이 있다. 일반공급의 청약경쟁과는 별도로 분양받을 수 있는 제도다. 민영주택이란 국민주택기금의 자금을 지원받지 않고 건설회사나 공공단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세대의 세대주 및 세대원)이어야 한다. 또 1회 당첨에 한하며 1세대에서 1명만 청약할 수 있다.

민영주택 특별공급은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기관추천이 있다. 생애최초는 공공분양에만 있다.

다자녀 특별분양

전체 공급세대수의 10%이내 공급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19세미만의 직계자녀 3명이상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또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당첨자 선정은 65점 만점의 배점 기준표에 따라 결정된다. 총배점은 무주택기간 20점, 당해 시도 거주기간 20점, 영유아 자녀수 10점 등이다.

신혼부부 특별분양

전용면적 85㎡ 이하 전체 공급세대수의 10%이내 공급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그 기간에 자녀(임신중 또는 입양 포함)가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재혼일 경우 혼인관계에 있는 배우자와의 혼인기간내 임신 중이거나 출산인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6개월 이상이어야 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이와함께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120%)이어야 한다.

당첨자 선정은 혼인후 3년이내 출산한 자녀가가 있는 경우가 1순위, 5년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경우가 2순위다. 동일 순위 경쟁시에는 미성년자 자녀수, 추첨 순으로 결정한다.

노부모 부양 특별분양

전체 공급세대수의 3%이내 공급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을 3년 이상 계속해서 부양(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등재돼 있는 경우에 한함)한 무주택세대주이어야 한다. 세대주에 한하며 피부양자의 배우자도 무주택자이어야 하고 피부양자의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기간은 무주택 기간에서 제외한다. 또 청약통장에 가입한지 1년 이상이어야 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당첨자 선정은 민영주택 가점제로 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기간 산정시 노부모(배우자가 있을 경우 배우자도 포함)를 포함한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의 무주택기간을 산정한다.

민영주택 특별분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분양받는 아파트의 입주자모집공고를 보는 게 가장 좋다. 그래야 부적격 당첨으로 당첨취소되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나도 민영주택 특별분양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