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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이 뜨거워지면서 당첨받기가 힘들어졌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분양권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패하지 않는 내집마련용 분양권, 잘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역세권 분양권을 사라

수도권이든 대도시든 지하철망이 들어선 지역에선 역세권 분양권을 사는 게 가장 안전하다. 특히 내집마련용이라면 더욱 그렇다. 항상 기본 수요가 있어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어 환금성이 뛰어나다. 입주이후 신역세권이 되는 분양권이라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도심권 분양권을 사라

2015년처럼 분양열기가 뜨겁고 분양물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더욱더 그렇다. 도심 외곽보다는 도심권 분양권을 사야 한다. 2~3년 뒤 다가올 입주물량 폭탄을 피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재개발 재건축 분양권을 사는 게 안전하다. 또 도심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을 분양권을 사는게 좋다.

대단지 분양권을 사라

단지규모가 작은 분양권이라고 하더라도 택지개발지구처럼 단지가 몰려 있는 아파트타운 분양권을 사는 게 안전하다. 대단지 분양권을 사야 하는 이유는 첫째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홀로 단지처럼 시장에서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주목받아 상대적으로 매도하기 쉽기 때문이다.

입주후 주거환경을 예측하라

분양권이란 미래가치를 보고 주택이 아닌,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사는 것이다. 미래가치의 핵심은 입주후 주거환경이 얼마나 좋아지는 것인가에 달려있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편의시설, 도심 접근성이 좋은 신역세권, 기업입주로 인한 배후수요 등이 요즘 뜨는 미래가치다.

내집마련 분양권, 잘 고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