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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모집공고에는 청약하려는 아파트에 대한 기본정보가 담겨있다. 모집공고는 최초 청약일 기준으로 5일 전까지 일간신문에 내야 한다.

청약자라면 모델하우스 및 현장 방문과 함께 꼭 챙겨봐야할 정보다. 청약 아파트의 길라잡이라 할수 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수많은 정보가 깨알같은 글씨로 적혀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가 쉽지않다. 따라서 핵심정보를 보는 법을 알아두는게 좋다.

1. 전매제한 및 재당첨제한 기간을 체크한다

모집공고 첫머리에 나와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다르다. 미적용시 수도권은 6개월, 지방은 전매제한이 없다. 민영주택은 청약시 재당첨제한이 없으나 공공분양에는 재당첨제한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2. 지역 거주 우선공급을 확인한다

동일 순위 내에서 해당 건설지역에 거주하는 청약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시도별로 다르다. 서울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또는 인천 경기도에 거주하면 청약할 수 있다. 다만 같은 1순위라도 하더라도 서울 거주자가 우선순위다.

3. 주택형은 주거전용면적이다

공급내역 및 공급금액 항목에 있다. 과거에는 주택형이 공급면적(주거전용+주거공용)이었지만 지금은 주거전용면적을 ㎡로 표시한다.

4. 중복당첨과 가점제 계산에 주의하라

신청자격 및 당첨자 선정방법과 신청방법 항목에 있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발표일이 같은 곳에 중복 청약할 경우 모두 당첨 취소가 된다.

2016년까지 전용면적 85㎡이하에 청약가점제(전체 분양물량의 40%)가 적용된다. 공고에 나온 가점점수 산정 기준표와 가점 항목별 적용 기준 내용을 숙지하고 가점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5. 부적격 당첨 내용을 숙지하라

당첨자 발표 및 계약 항목에 담겨있다. 주택소유, 신청서류 변조, 청약통장 타인명의 가입 및 불법양도 등으로 부적격 당첨자로 확정되면 당첨이 취소되고 청약통장을 다시 사용할 수 없다. 또 주택소유여부, 세대주 및 해당 거주지, 부양가족수, 가점 점수, 중복당첨, 재당첨 제한 등에서 청약자가 부주의로 신청자격을 위반할 경우 당첨만 취소되고 다시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부적격 당첨일로부터 3개월간 청약할 수 없다.

6. 마지막 ‘유의사항’에 유의하라

모집공고 마지막 끝에 담겨있는 내용이 바로 유의사항 항목이다. 입주지연, 마감재, 발코니 확장 및 실외기 설치, 설계, 유해시설, 소음 및 사생활침해 등 유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법률적 분쟁과 직결되는 내용이 많아 꼼꼼히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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