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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분양아파트는 공공분양과 민간분양(민영)으로 나뉜다.

이중에서 청약자들이 헷갈려하는 공공분양 청약에 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공공분양이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국가 또는 지자체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분양을 목적으로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주택규모란 전용면적 85㎡를 말한다.

공급대상

일반공급과 특별공급으로 나뉜다. 해당 주택건설지역(수도권 공공분양은 수도권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음)에 거주하는 자에게 공급하는 일반공급은 전체 물량의 35%를 차지한다.

나머지 65%는 특별공급이다. △생애최초(20%.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분) △신혼부부(15%.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기관추천(15%. 국가유공자 장애인등 해당기관 추천을 받은자) △노부모 부양(5%.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을 3년이상 부양하고 계신분) △ 다자녀가구(10%.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둔 분) 등이다.

일반공급 청약자격 조건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세대주와 세대원은 물론 세대주 세대원이 아니더라도 동일 주민등록상 청약자의 배우자 및 청약자의 직계존비속, 청약자의 배우자가 주민등록을 달리할 경우 그 배우자와 그 배우자와 주민등록을 같이하는 청약자의 직계존비속이 모두 무주택인 세대) 대상으로 공급한다.

전용 60㎡ 이하 주택 신청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아래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①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4인 이상인 세대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을 말함)의 100% 이하

②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아래의 부동산(토지+건물) 및 자동차 소유에 관한 자산보유기준

- 부동산(토지+건물) : 215,500,000원 이하

- 자동차 27,670,000원 이하(2016년 기준)

일반공급 당첨자 선정 기준

전용면적 40㎡초과 공공분양 아파트 1순위 중 같은 순위안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① 3년 이상 기간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이 많은 자 ②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청약가점제, 추첨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

전국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다만 다산신도시처럼 그린벨트 해제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분양가 대비 시세 100% 이상이면 전매제한 기간이 3년이다. 시세 85% 초과~100% 미만인 경우 4년(거주의무기간 1년)이다. 송도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은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