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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2대책 이후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청약가점제 비율이 전용면적 85㎡이하는 기존 75%에서 100%로 확대됐다. 85㎡ 초과는 50%.

조정대상지역 내 가점제 비율 역시 전용면적 85㎡이하 40%에서 75%로, 85㎡초과는 100% 추첨에서 30%로 확대됐다.

청약시 청약가점을 잘못 기재하면 당첨되더라도 부적격 당첨자가 돼 당첨취소가 된다. 또 1년간 청약권 사용이 중지되니 주의해야 한다.

주택청약 가점제는 84점 만점으로 부양가족수(35점), 무주택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등을 항목으로 산정한다.

부양가족수는 주민등록상에 등재된 배우자, 직계존속과 직계비속을 포함한 세대원 수를 말한다.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수로 산정하며 1인당 5점씩 가점된다.

부모님을 모시는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3년 이상, 만30세 이상 미혼자녀의 경우 1년이상 주민등록등본상에 등재되어있어야 한다. 손자녀는 부모가 모두 사망한 경우에만 부양가족으로 인정한다.

무주택기간은 만 30세가 되는 날부터 입주자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만 30세 이전에 혼인을 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측정한다.

1년씩 늘어날 때 마다 2점씩 가점되어 15년 이상이면 만점인 32점을 받게 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15년 이상 가입 시 17점 만점을 받는다. 가입기간은 최초 개설일부터 입주자모집 공고일까지로 산정한다.

다만 미성년자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은 가능하지만 최대 2년 납입횟수만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