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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의 편리성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타운하우스에 대해 알아보자.

타운하우스란 3층 이하의 단독주택을 두 채 이상 연속으로 붙여 벽을 공유하는 서구형 주택 양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급 연립주택단지 또는 전원주택단지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타운하우스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자연친화적인 웰빙 주거공간

주변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당 및 정원을 조성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층간소음이나 각종 생활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이웃간의 분쟁이 적고 웰빙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안전한 경비 · 보안시스템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단독주택의 단점은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처럼 입구에 게이트가 설치된 경우가 많으며 안전한 경비 및 보안 시스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공동주택의 장점을 그래도 누릴 수 있다. 다만, 아파트에 비해 세대수가 적어 세대 당 부담해야하는 관리비 비중이 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 부족한 교통편

타운하우스가 주로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에 위치하다보니 대중교통을 비롯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통학 및 출퇴근에 다소 편의성이 떨어질 수 있다.

▪ 아쉬운 환금성

아직까지 아파트에 비해 보편화되지 않아 환금성이 떨어진다. 즉 집을 사고 팔기에 어려움이 있다. 다만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입지에 따른 확실한 개발호재 등으로 수요층의 저변이 확대되면 환금성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다.

삶의 질과 주거쾌적성을 중시하는 주거트렌드를 반영하여 수요자들의 타운하우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주거형태로 자리잡은 타운하우스가 우리나라 주택유형의 다양성을 선도하는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내가 대세지~ 타운하우스